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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 얼음' 강원산간은 벌써 겨울…토요일까지 더 추워져

등록 2018.10.11 21:16 / 수정 2018.10.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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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많이 추우셨지요. 겨울로 건너 뛴 느낌이었는데요, 설악산은 올가을 들어 첫 얼음이 얼었고 산간지역은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주말까지 반짝 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등산로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오늘 아침 설악산은 영하 4.1도까지 떨어져 올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바람도 3~4m/s로 체감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평년보다는 늦은게 아니고"

잔디밭에도, 낙엽 위에도, 대관령 등 강원 산간지역은 올해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산간마을은 벌써 겨울나기를 시작했습니다. 장작 없이는 긴 겨울을 지내기 어렵습니다.

김영숙 / 강원 화천군
"지금부터 여긴 겨울이니까요. 겨울이니까. 장작 준비를 안하면 겨울에 연료비 때문에.."

장터 상인들은 내복에 두꺼운 외투까지 걸쳤습니다.

최숙현 / 강원 화천군
"얼음이 얼었어요. 집에는 그래서, 벌써 여기 사람들은 내복 다 입고, 겨울 준비하죠."

서울도 아침기온이 6.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평년보다 최대 7도 낮았습니다. 시민들은 목도리와 마스크를 챙기고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조홍매 / 서울 구로구
"가을이 온다 싶어했는데 갑자기 겨울이 오듯이 날씨가 추워져서 옷을 두껍게 입었어요."

내일 아침은 설악산 영하 2도, 춘천 1도, 대구 6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복사냉각 현상이 더해지면서 이번 추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TV조선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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