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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강정마을 찾아 "사면·복권 검토"…기지 밖에선 관함식 반대시위

등록 2018.10.11 21:31 / 수정 2018.10.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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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반대시위 과정에서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들을 사면복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관함식이 열리는 동안 제주 강정기지 주변에선 해상과 육상에서 반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정수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했던 제주 해군 기지 건설 반대 시위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공무집행 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611명이 기소돼, 463명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실형은 3명, 대부분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강정마을을 방문해 당시 유죄판결을 받은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들을 사면복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사면 복권은 관련된 재판이 모두 확정되어야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관련된 사건이 모두 확정되는 대로 적극 검토하겠다라는..."

문 대통령은 앞서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제주 강정기지는 노무현 정부 때 건설을 결정한 곳입니다. 해군 기지 정문 앞에서는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 100여명이 관함식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카약을 타고 기지 주변을 도는 해상 시위에 나섰습니다. 해상 시위로 미국의 핵항공모함인 레이건호가 입항을 내일로 미뤘다는 말도 나왔지만, 해군은 "내일 입항하는 것이 원래 일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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