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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더하기 뉴스] 축구로 전업하는 '번개맨'?…우사인 볼트, 프로 정식 데뷔 가능성 높아

등록 2018.10.13 19:35 / 수정 2018.10.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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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놓치면 아쉬운 뉴스, 더하기 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윤우리 기자 나왔습니다. 멜라니아 "we are fine" 멜라니아가 뭐가 좋다는 겁니까?

[기자]
자신과 남편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좋다는 건데요. 미국A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남편의 성추문에 대한 질문에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며, 불화설은 "언론의 추측이고 소문일 뿐이라며, 그게 항상 맞는 건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을 여전히 사랑한다고도 했지만 아내로서의 역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멜라니아
"저에게는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영부인으로서 생각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은 계속 이어지고 있죠. 지난 8월에는 트럼프의 개인변호사가 대선 때 트럼프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포르노 배우 등 여성 2명의 입막음을 위해 합의금을 전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이 후 멜라니아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불화설이 이어진바 있습니다.

[앵커]
"고래 상어를 살려라" 어디서 벌어진 어떤 일입니까?

[기자]
영상 바로보시죠. 한 바닷가의 부두고, 고래상어로 추정되는 어류가 부두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인데요. 정박한 배에 '죽변'이라는 표기가 있는 걸로 보아 경북 울진군 죽변항인 걸로 추정됩니다. 당시 어민들에 의하면, 저 고래상어가 잡혀와서... 어판장에 올려졌었는데 계속 살아있어서 바다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하게 된 거라고 합니다.

영상 속 어민들은 지게차를 이용해 고래상어를 바다로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고래상어가 무게 때문인지 꿈쩍도 하지 않자 어민들은 지게자 운전자에게 안타까움 섞인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꼬리 들어야지. 꼬리, 꼬리, 꼬리."

그런데 그 조언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고래상어 꼬리 부분을 들어 올리면서 바다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지난 2014년엔 유투브에도 올라 이슈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번엔 인스타그램에 180만 뷰를 돌파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앵커]
축구로 전업하는 '번개맨'? 우사인 볼트 얘기네요?

[기자]
육상선수를 은퇴한 우사인 볼트는 축구선수의 꿈을 위해 독일에서도 테스트를 받은 바 있는데, 호주에서. 프로 정식 데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우사인볼트는 호주 센트럴 코스트라는 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데 아직 정식으로 게임을 뛴 건 아니고, 시즌 개막 전 연습 경기에서 활약을 한 겁니다.

[앵커]
우사인 볼트는 공격수보다는 수비수가 더 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던데, 골도 넣었어요?


[기자]
후반 12분과 후반 23분에 총 2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첫 골은 상대 수비수를 달고 문전으로 빠르게 돌진하다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30분 관중들의 기립박수 속에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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