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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핑크 리본이 유방암 환자를 위한 후원의 상징이라는 것,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은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행사들이 기업중심으로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 2 1 출발"
출발과 동시에 핑크색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부모 손을 잡은 자녀들과, 유모차를 탄 아이도 동참했습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자들도 신이 납니다.
정세은 / 핑크런 참가자
"여성암에 대한 좋은 인식, 자가 검진 방법 같은 것을 알려주는 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가했고요."
"지구촌 어디의 여성들도 유방암으로 먼저 세상을 뜨는 그런 불행은 안 겪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가비용은 모두 유방암 예방을 위해 쓰입니다.
노동영 / 서울대학병원 교수
"유방의 자가검진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작한 건강 축제입니다."
백화점의 여성 속옷 매장. 유방암 예방을 알리는 핑크리본이 붙었습니다. 이 매장에선 10월 한달간 핑크색 제품 구입시 할인을 해주고, 유방암 후원재단에 1000원을 기부합니다.
최예슬 / 백화점 관계자
"와이어가 없는 속옷을 입어 건강을 지키고 유방암의 경각심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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