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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쉬운 류현진, 5회 조기 강판…전인지, 2년 만에 LPGA 우승

등록 2018.10.14 19:41 / 수정 2018.10.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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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년 만에 네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4와 1/3이닝 2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LPGA투어에선 전인지가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4회까지 무실점 호투로 기대감을 높였던 류현진, 5회, 아르시아에게 통한의 솔로 홈런을 허용합니다.투수 마일리에게까지 안타를 맞으며, 승리투수 요건인 5회를 채우지 못 합니다.

4와 1/3이닝 2실점, 5년만의 네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출전이었지만 결과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LA다저스는 8회 터너의 짜릿한 역전 투런포로 4-3 승리를 거두며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선두 그룹에게 2타 뒤진 공동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 연속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더니, 6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으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합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위 찰리 헐을 세 타차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2016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의 우승입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4세트, 개막 첫 경기부터 듀스 혈투가 펼쳐집니다. 결국 아가메즈의 범실로 삼성화재가 41-39로 4세트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둡니다.

4년 만에 돌아온 아가메즈는 37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포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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