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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그맨 이홍렬·배우 신세경…유튜브로 변신한 스타들, 왜?

등록 2018.10.20 19:39 / 수정 2018.10.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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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그맨 이홍렬부터 여배우 신세경, 그리고 아이돌 가수까지.. 스타들이 잇따라 유튜브 개인방송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유행처럼 번지는 유튜브 열풍, 그 이유는 뭘까요?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홍렬입니다"

방송 경력만 40년, 개그맨 이홍렬 씨가 브라운관에서 유튜브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17살 고양이와의 소소한 추억을 공유하거나 오랜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여줍니다.

"담배 언제 끊을거여?"

촬영, 편집을 밤새워 직접 해도 즐겁다며, 다른 10대 유튜버처럼 수줍게 좋아요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뭐 구독? 구독을 왜 눌러? 좋아요? 아 그걸 왜 눌러? 하하하"

신비주의 여배우의 유튜버 변신으로 화제가 된 신세경 씨 채널에는 개설 일주일만에 17만명이 넘는 구독자가 모였습니다. 컵라면을 먹거나 요리를 하는 등 드라마나 CF에서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모습에 호응이 높습니다.

에이핑크의 보미, F(x) 엠버, 2NE1 산다라박 등 유튜브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 멤버도 많습니다. 

"여러분이 궁금하신 거 댓글로 많이 달아주시고요~"

연예인들은 구독자를 비교적 쉽게 늘릴 수 있어 유튜브를 통해 안정적 수입 창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재근 / 평론가
"유튜브 활동을 통해서 자신만의 팬덤을 만들 수 있고 방송국 지침에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예인의 합류로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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