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내년 초 김정은 만날 것…제재 해제 위해선 北 호응해야"

등록 2018.11.08 07:38 / 수정 2018.11.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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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내년 초 언젠가 2차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돌연 취소된 북미고위급회담 일정도 다시 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서두를 것이 없다며 속도 조절을 강조했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간선거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내년 초 만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2차 미북회담은 개최는) 내년 언젠가쯤이요. 내년 초쯤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우리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제재는 가해지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두를 것 없다는 표현을 모두 7번 했는데, 비핵화협상 속도 조절을 강조한 겁니다. 그러면서 대북제재 해제를 위해서는 북한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저는 제재들을 해제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북한 역시 호응을 해야 합니다. 쌍방향이어야 하는 겁니다. 우리는 급하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예정됐다 갑자기 취소된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고위급 회담 대해서는 "일정이 다시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 크렘린궁은 당초 올해로 예상됐던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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