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 '0%'…60주만에 상승 멈췄다

등록 2018.11.08 21:34 / 수정 2018.11.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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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0주 동안 한 주도 쉬지 않고 이어지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제야 멈춰섰습니다. 9.13 부동산 규제 효과인데, 집값 조정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 속에 일부 지역엔 풍선효과 우려도 나옵니다.

지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의 한 아파트 단지. 9.13 대책 이전 전용 85제곱미터형 호가가 14억 원을 넘었는데, 지금은 1억 원 넘게 빠진 금액에 거래가 됩니다.

공인중개사
"12억 6천짜리가 나간게, 1층이 급하게 나간 거였고요. (9·13)대책 있고 나서 물건이 쏟아지거나 하지 않아요."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이어지던 거침없는 상승세가 60주만에 멈췄습니다. 강남 3구를 포함해 5개구가 하락세를 보였고, 강동구 등 5개구가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방에선 울산, 부산, 강원, 충남북 등의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다만 경기 지역은 0.07%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집값 상승세가 둔화된 서울 대신, 개발이나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른바 '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날 조짐도 보입니다.

함영진 / 부동산정보업체 빅데이터랩장
"정부의 대출과 세제 규제가 워낙 강력한 상황이라 추격 매수세가 끊기고 거래시장이 소강상태를 나타고 있습니다. 당분간 서울 시장은 위축될 전망입니다."

전세시장은 비수기를 맞아 대부분 지역이 하락한 가운데, 세종시만 1%대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TV조선 지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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