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폴더블폰' 깜짝 공개…"수개월내 양산"

등록 2018.11.08 21:40 / 수정 2018.1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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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을 지갑처럼 접었다 폈다 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런 '폴더블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제품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대에 선 삼성전자 임원이 재킷 안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평범한 스마트폰 같은데,,, 이게 양쪽으로 펼쳐집니다. 접었을 땐 스마트폰인데, 펼치면 7.3인치 태블릿이 되는 겁니다. 큰 화면엔 앱 3개를 동시에 띄울 수 있습니다.

"수개월 안에 양산에 들어갑니다"

삼성전자는 2013년 휘고 접히는 화면을 선보였지만, 폴더블폰 출시엔 신중을 기했습니다.

고동진 / 삼성전자 사장 (지난해 9월)
"현재 넘어야될 몇 가지 (기술적) 사항들에 대해선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출시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고가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 제조사들은 폴더블폰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폴더블폰'이란 수식어는 이미 지난주 중국의 한 신생업체가 가져갔고, 스마트폰 시장 세계 2위에 오른 중국 화웨이도 내년 6월 출시를 공언했습니다. 미국 애플도 개발에 뛰어든 상탭니다.

이장균 /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수요자를 환기시킬 수 있는 여건은 가지고 있다. 활용도는 어느 정도나 될 거냐는 부분"

스마트폰의 혁신이란 평가와 함께, 100만원을 훌쩍 넘어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이 대중화의 걸림돌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TV조선 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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