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NN "北, 美 제재완화 없어 분노…회담연기 6일 통보"

등록 2018.11.09 07:36 / 수정 2018.11.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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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제재완화를 하지 않는 것에 북한이 정말 화가 나 있다고 CNN방송이 전했습니다. 미북고위급회담이 돌연 연기된 것도 제재완화를 얻어내려는 북한의 압박이란 분석입니다.

유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갈수록 미국에 화가 나있는 상태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제재완화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미국에 정말로 화난 상태”라며 “자신들이 추가 조치를 하기 전 미국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게 북한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북 고위급회담도 북한이 취소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폼페이오-김영철 회담을 취소했다”면서 이는 제재완화를 얻어내려는 압박인 동시에 핵무기를 제거하기 전까지 경제적인 보상이 없다는 폼페이오 장관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CNN도 북한이 미 중간선거 당일인 6일 회담연기를 위해 전화를 걸어왔다면서,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나 폼페이오 장관 등을 통한 대화가 별로 소득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군부 출신 강경파인 김영철보다 다른 인사를 협상대상으로 선호한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김정은이 비핵화를 추구한다고 판단해,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공개적으로는 인내하고 있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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