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로 고시원 불로 6명 사망·12명 부상…"피해 더 늘 듯"

등록 2018.11.09 09:08 / 수정 2018.11.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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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들어온 안타까운 사고 속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도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식 기자, 피해상황이 계속 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불이 난 서울 청계천 인근 고시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불은 완전히 꺼진 상태지만, 보시는 것처럼 고시원 2,3층 외벽이 검게 그을려 화재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금 전 소방당국에서 브리핑을 했는데요.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66살 황모씨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상자 18명 중 현장 조치를 받은 1명을 제외하고 병원으로 이송된 17명 가운데 7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불은 새벽 5시쯤, 고시원 건물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에 따르면 3층 출입구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거주자들이 생계형 일용직 노동자들이었고 출입구에서 불이 나 피해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1층은 일반 음식점, 2층과 3층을 고시원으로 쓰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고시원 2층에서 24명, 3층에 26명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00여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전 7시쯤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원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로 고시원 화재 현장에서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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