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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힐만과 아름다운 이별' SK, 후임은 염경엽 감독…연봉 7억원

등록 2018.1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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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가 올 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트레이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염경엽 현 단장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 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 등 계약 규모는 총액 25억원이다. 연봉 7억원은 KBO리그 10개 팀 감독 중 최고 액이다.

SK는 스마트하고 디테일한 야구를 지향하는 구단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가 높은데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 야구에 대한 실행력을 포함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히 검증됐다는 판단 하에 염경엽 단장을 선택 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SK의 7대 사령탑으로 선임 된 염경엽 신임 감독은 "트레이 힐만 감독님이 잘 다져오신 팀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인천에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감독으로서 인천 연고팀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프로야구를 구성하고 있는 3가지 주체인 구단, 선수단, 팬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SK는 모레 감독 이취임식을 실시한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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