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은 2.6%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2019년 경제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수출과 투자가 소폭 늘고 소비는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수출 증가율이 올해 6.4%에서 내년에는 3.7%로 줄고, 수입액은 4.5% 늘 것으로 전망했다.
소득이 줄고 고용이 부진한 영향 등으로 내년 민간 소비 성장률은 올해보다 0.2%포인트 낮은 2.6%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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