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준공 실적을 제외한 인허가·착공·분양 실적이 전년대비 모두 감소했다. 기저효과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풀이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인허가실적이 전국 3만5879호로 전년동월(4만7309호) 대비 24.2% 감소했다고 밝혔다. 5년평균(4만8554호) 대비 26.1% 감소했다.
착공 3만130호(-13.5%), 분양 2만2605호(-19.0%), 준공은 5만892호(1.2%)였다.
인허가 실적 감소는 지난 3년간 연간 60만~70만호를 받으면서, 그동안 증가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인다.
분양 실적은 청약제도 개편, 분양가 산정 문제 등으로 분양승인이 늦어지면서 일정이 연기된 영향이 컸다.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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