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혼자 구경하고 싶어요"…유통업계, 언택트 마케팅 확산

등록 2018.12.06 08:38 / 수정 2018.1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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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핑을 가면 영업직원이 곁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 풍경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객이 혼자 차분하게 둘러보게 하는 방식이 유통가 대세가 됐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매장을 찾은 고객. 문 앞에는 벨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영업사원에게 방해받지 않고 혼자 매장을 둘러보겠다는 표시입니다. 고객이 부담 없이 차를 둘러보게하기 위해 직원들은 저 멀리서 자리를 피해줍니다.

"한번 앉아봐요. 원하는 차니까"

궁금한 부분은 애플리케이션이 대신 알려줍니다. 상담을 원하는 위치에 휴대전화 카메라를 대기만 해도 자세한 기능 설명을 해줍니다. 고객과 직원의 대면 없이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언택트 마케팅입니다.

류현주 / 자동차 회사 커뮤니케이션팀
"영업사원의 과도한 친절이나 응대로 불편을 느끼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분들이 매장을 편하게 방문해서..."

이런 언택트 마케팅은 화장품 업계에서도 활성화 됐습니다. 매장에는 응대를 원하지 않는다는 표시가 적힌 바구니까지 배치했습니다.

의류 업계에선 직원의 도움 없이 가상 현실에서 옷을 입어보고, 커피전문점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고 받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혼자 편하게 물건을 보고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마케팅 기법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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