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버지 부시 장례식 엄수… 트럼프 만난 전직 대통령들 '냉랭'

등록 2018.12.06 21:36 / 수정 2018.12.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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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엄수됐습니다.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은 '최고의 아버지'였다고 추모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펑"

21번의 예포 속에, 조지 H.W. 부시 전 미 대통령의 관이 국립성당으로 운구됩니다. 고인의 손녀가 성경 구절을 낭독하며 장례식이 본격적으로 거행됩니다.

제나 부시 헤이거 / 손녀
"더 이상 죽음은 없다. 애도와 슬픔, 고통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날 장례식은 흑인 최초로 미국 성공회 주교에 오른 마이클 커리 주교 등이 집전했습니다. 가장 앞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내외와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부부 등이 자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악수를 나눴지만, 2016년 대선에서 경쟁했던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는 악수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반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전직 대통령 부부 모두와 악수한 뒤 유족석으로 향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천 개의 불빛 중 가장 밝은 빛이었다"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조지 W. 부시 / 전 미 대통령
"당신을 알고 사랑하게 된 축복을 알게 하소서. 당신은 자녀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버지였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텍사스 A&M 대학의 조지 H.W. 부시 기념관 부지에 묻힌 부인과 딸 곁에 안장됩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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