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서울 답방' 응답 안 주고…시진핑 만나 전략 논의

등록 2018.12.09 19:10 / 수정 2018.12.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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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듯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대한 답이 오지 않는 상황에 북한은 우방국 순방에 집중하는 모양셉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났습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29일 평양을 출발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베트남과 시리아에 이어 중국을 방문하고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했습니다. 빅 이벤트를 앞두고, 열흘 째 평양 밖에서 우방과 밀착하는 겁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시진핑 주석과 리용호의 회담 사진을 게재했고, 중국 인민일보는 "북한의 경제건설이라는 새로운 전략 노선을 지지한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내정 불간섭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을 향해 '영변 전문가 사찰이나 부분 신고를 받으면 조건부 제재 해제'라는 카드를 제시했는데, "북한은 답을 주지 않고 중국 등 우방국들과 제재 해제 방법을 논의하려 한다"고 외교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김정은 정권에 위해가 되는 것은 북한 내부 경제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국제사회 제재 해제하기 위한 범글로벌 외교적 노력을.."

중국의 의중 등 리 외무상의 순방 결과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되면,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과 고위급 회담, 2차 미북 정상회담 시기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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