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탈리아 클럽 압사 사고, 6명 사망·100여 명 부상…교황도 '애도'

등록 2018.12.09 19:32 / 수정 2018.1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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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의 나이트클럽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희생자들의 상당수가 어린 청소년이란 것이 알려지자 교황도 즉각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명을 지르며 건물을 빠져나오는 사람들. 좁은 길이 인파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난간을 뛰어넘는 사람도 보입니다.

현지시간 8일 새벽 이탈리아 코리날도의 한 나이트클럽. 공연 도중 관객들이 갑자기 출구로 몰렸습니다.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난간이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추락했습니다. 10대 청소년 등 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안젤로 몰리나리 / 소방지휘관
"사람들이 바닥에 누워 있었고, 매우 위급한 상태였습니다."

호신용 최루액 같은 물질이 뿌려지자, 관객들이 놀라 달아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나이트클럽이 수용 인원보다 많은 관객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마테오 살비니 / 이탈리아 부총리
"469명 수용 가능한 공연장입니다. 티켓은 1300장 판매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 교황
"나이트클럽에서 다친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탈리아에선 지난해에도 축구 경기 관중들이 폭죽 소리를 테러로 오인해 대피하다 1500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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