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이정미 닷새째 단식…여당, 임시국회 '고민'

등록 2018.12.10 07:41 / 수정 2018.12.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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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닷새째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른 정당들과 선거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민주당은 이들을 달래기 위해 12월 임시국회를 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보건 기자 입니다.

[리포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전기장판 위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함께 단식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검진도 받았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두 대표를 찾았지만, 뾰족한 답은 주지 못했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건강 생각하셔야죠"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아니, 건강 망치자고 단식하는거지 무슨 건강을 생각해"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내용이 많으니까"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그런 얘기하지 마시고."

이정미 / 정의당 대표
"저는 답 나올 때까지 여기 앉아있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방법이 없어요. 안 그러면 작은당들 다 무시하면서 그렇게 가실 것 같아서."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광화문 거리로 나섰습니다. 소수 야 3당은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선거법을 개정하자"고 하지만, 민주당은 이달로 활동기간이 끝나는 정치개혁특위 연장을 결의할 원포인트 국회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12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민주당은 '고용세습 국정조사'가 불거질까 부담이고, 한국당은 김상환 대법관 동의안과 유치원 3법이 처리될까 고민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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