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언론 "文대통령 회견, 북핵폐기 노력 혼란스럽게 해"

등록 2019.01.11 21:14 / 수정 2019.01.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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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의 이런 움직임과 달리 미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관련 언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칫하다가는 한미 관계를 악화시키고 북핵 폐기를 위한 공동전선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차정승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 대통령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언급하며 대북제재 완화 추진 의사를 보이자, 미국 언론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한미 관계를 악화시키고, 핵 폐기를 위한 노력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부진한 경제 상황과 공약 미이행 등 국내 비판에 직면한 문 대통령이 다시 평화의 공을 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성훈 /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재개하겠다는 건 미국정부가 추진하는 최대 압박정책과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겁니다. 엄청나게 국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역풍이 있을 거예요."

뉴욕타임스는 한미가 정책공조를 위해 워킹그룹을 만들었다는 점을 들며, 미국의 '선비핵화 후제재 완화' 원칙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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