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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심석희 "조 코치가 휴대폰 뺏어 자주 포맷"

등록 2019.01.11 21:20 / 수정 2019.01.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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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조재범 전 코치가 평소 심석희 선수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파손시키거나,, 포맷을 했다는 정황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SNS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확보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석희 선수는 지난해 1월 진천 빙상경기장 선수 대기실에서 조 전 코치로부터 폭행당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이 한 달도 채 안 남았던 시기입니다. 당시 조 전 코치는 폭행과 함께 심 선수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벽에 여러차례 던져 깨뜨렸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조 전 코치는 수시로 심선수의 스마트폰 통화 내역과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가 심 선수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포맷까지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폭행이나 성폭력 증거를 없애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심 선수는 성폭력 고소장을 낸 뒤, 그동안 사용했던 휴대전화 여러 대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 등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 전 코치는 지난해 폭행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자 휴대전화 기기와 번호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 오간 대화 내용을 복원해 분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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