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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걷히니 어김없는 강추위…21일 '반짝 한파'

등록 2019.01.20 19:20 / 수정 2019.01.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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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 입니다. 때마침 찾아온 반짝 추위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시민들은 추위에도 야외활동을 즐겼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내일 오후부턴 다시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구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를 안은 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신나게 내려옵니다. 꼬마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미세먼지가 걷히자 많은 시민들이 야외로 나와 썰매를 타며 막바지 주말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이훈 / 서울 동대문구
"어제는 좀 날씨가 많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도 걷히고 그래서 애들하고 썰매 타러 나왔습니다."

김지훈 / 경기도 평택
"날씨가 좋아서 데이트하러 썰매 타러 왔거든요. 너무 좋아요."

하루종일 도시를 감싼 희뿌연 미세먼지 탓에 운영을 중단했던 시청 앞 스케이트장도 오늘은 문을 열었습니다.

어제부터 기승을 부리던 초미세먼지는 오늘 오전 북쪽에서 불어온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날씨는 다시 추워졌습니다.

내일 아침이 서울 영하 5도 강원 영하 11도 충북 영하 6도 부산 영하 2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을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기한 / 기상청 통보관
“오늘은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낮기온이 오르지 못해 다소 쌀쌀했고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영하 10도 안팍까지 떨어져서 바짝 추위가 있겠습니다."

강한 바람 덕에 이번주초 미세먼지 걱정은 덜겠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뿌연 하늘을 봐야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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