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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석희, 폭행 사건 직후 "앵커브리핑 작가 자리 준비됐다"

등록 2019.01.26 19:13 / 수정 2019.01.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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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석희 사장은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가 불법 취업 협박을 하며 거액을 요구했다는 입장입니다. 김씨를 공갈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고소한 상태죠. 그런데 김 기자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는 폭행 논란 직후에도 손 사장이 구체적인 일자리를 제안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내용은 장윤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김웅 프리랜서 기자가 손석희 사장에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시점은 11일 새벽입니다, 바로 몇시간 뒤인 이날 오전, 손 사장이 김씨에 문자를 보냅니다. 잘 들어갔는지 안부를 묻더니 채용 절차를 설명합니다.

외부 취재를 명목으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며 앵커브리핑을 담당할 작가직이나 새로운 팀을 만들어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다음날엔 전날 제안한 앵커브리핑 작가 자리는 이미 검토가 끝났다며 합류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앵커브리핑 팀에서 일을 하다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옮겨가자고 설득합니다.

행정국장이 예산을 쥐어짜 김씨에게 줄 봉급도 만들어놨다고 설명합니다. 손 사장은 지난 18일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김씨를 만나 시간이 오래 걸려 미안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손석희 / JTBC 사장(지난 18일)
"지난 몇 달 동안 김 웅씨는 매우 서운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서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김 웅씨 한테 미안하다는 얘기를 했었고요."

JTBC측에 실제로 김기자에게 일자리를 주려고 했는지 설명을 들으려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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