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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년' 떠돌이 신세·후원 끊겼지만 다시 출발선에 선 선수들

등록 2019.02.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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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이상호(24)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앵커]
1년전 오늘이 전세계인의 겨울축제,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날인데요. 감동의 드라마를 썼던 당시 주역들이 어려움을 딛고 새 출발선에 섰다고 합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환희와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 평창 이후 1년, 새 시즌 겨울나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이상호는 한국 동계 스포츠 사상 설상 종목 첫 메달리스트가 됐지만, 올해부터 후원이 뚝 끊겼습니다. 새 시즌, 동기부여도 쉽지 않아 초반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유로파컵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이상호
"동기부여를 갖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주저 앉고 용기를 잃는 것보다는 계속 하던 대로 똑같이 하면 다시 또 상승세를…."

압도적인 질주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던 아이언맨 윤성빈.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이용이 좌절되면서 떠돌이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컨디션 관리도 어려워 경기력이 이제야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6차 월드컵 우승으로 랭킹 1위를 탈환했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해 다시 헬맷을 움켜쥐었습니다. 바로 세계선수권 첫 우승입니다.

윤성빈
"세계선수권 때 만큼은 이번 시즌 준비한 모든 걸 다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스노보드 평창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상호도 올림픽이 열렸던 바로 그 무대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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