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출마가 마지막 변수…12일 오전 최종 입장 발표

등록 2019.02.11 21:04 / 수정 2019.02.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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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준표 전 대표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이제 관심은 오세훈 전 시장에게로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오 전 시장만 참여를 하면 그럭 저럭 경선의 모양새가 갖춰지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일제히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 전 시장은 내일 오전에 경선 출마 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이미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선 연기를 주장하며 불참 의지를 재확인한 어제 모임에서 오세훈 전 시장은 유독 말을 아꼈습니다.

오세훈(어제)
"발표한대로만…해석은 하시면 되고요"

전당대회 연기를 주장하는 6명의 대열에 동참하기는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대표 경선 포기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5명의 후보들과 공동행동을 약속했다는 점이 족쇄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 전 시장과 전화통화를 하며 오 전 시장까지 불출마하면 대표 경선이 망가지고, 새 지도부가 정당성을 잃게 된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전 시장도 문재인 정부 비판의 구심점이 돼야 할 한국당이 자중지란에 빠져 새 지도부가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한국당 대표 경선 후보등록은 내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오 전 시장은 내일 오전에 최종 결심을 정리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 전 시장은 오늘 저녁 참모들을 소집해 최종 숙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마쪽으로 입장이 정해지면, 편파 경선의 우려를 지적하면서도 반쪽짜리 경선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희생을 감수하고 출마한다는 취지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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