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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나선다

등록 2019.02.11 21:52 / 수정 2019.02.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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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이 지난 체육회담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고, 오늘 어느 도시에서 열 지 결정됐습니다. 서울이, 평양과 함께 올림픽 유치에 나서게 됩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원순
"다양한 국제 경험이 어느 도시보다 많이..."

오거돈
"공동 유치하자는 것입니다."

지자체장들이 직접 나선 올림픽 유치 도시 프리젠테이션. 뜨거운 유치전의 승자는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은 총 49표 중 35표를 얻어 15표에 그친 부산을 따돌리고, 올림픽 유치 도시로 결정됐습니다. 올림픽 개최 경험과 뛰어난 인프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서울은 평양과 함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합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오늘 15일,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를 방문해 북한 김일국 체육상과 함께 공동유치 의향서를 제출합니다. 호주, 독일 등과 유치 경쟁을 펼칠 전망이며 개최지는 2025년 결정됩니다.

유치 발표에 앞서 진천선수촌에서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이 열렸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과 선수촌 내 음주 파문 등, 흉흉했던 최근 분위기를 반영해 자성의 목소리로 시작했습니다.

이기흥
"묵묵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와 지도자분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신치용 신임 선수촌장은 체육계 비위를 뿌리 뽑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신치용
"체육계 안팎으로 많은 사건 사고…. 각종 폭력 등 체육계 비위를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합숙 폐지 및 올림픽위원회 분리 등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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