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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 슈퍼스타…유발이-슈퍼올가니즘-예지

등록 2019.02.15 21:42 / 수정 2019.02.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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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슈퍼스타급으로 활약하는 한국인 가수들이 있습니다. 실력을 앞세워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킨다는데, 박소영 기자가 조명했습니다.

[리포트]
단 한 곡의 노래로 프랑스 오디션에서 세계적인 가수 미카의 극찬을 받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유발이고요."

유발이는 국내에서 밴드로 활동하며 음반을 발표한 적도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프랑스에서 더 유명합니다. 그녀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아닌 국내 활동을 선택하고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한번만, 한번만.."

예지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일렉트로닉 뮤지션입니다. 2년 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노래를 알린 뒤 영국 BBC와 미국 음악잡지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입니다. 지난해 북아메리카 투어와 유럽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습니다.

영국 BBC가 2018년 '올해의 소리'로 꼽은 데 이어, 유명 축구게임 '피파2018'도 이들의 곡을 배경음악으로 썼습니다. 8인조 다국적밴드 슈퍼올가니즘의 서브 보컬은 한국인 '소울'입니다.

소울
"안녕하세요. 저는 소울이고, 저희는 슈퍼올가니즘의 멤버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독주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실력파 뮤지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한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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