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7일 '첫 만찬'에 폼페이오·김영철 배석…김여정 함께할 듯

등록 2019.02.26 21:15 / 수정 2019.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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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회담에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리니아와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회담을 앞 둔 만찬이어서 다소 실무적인 분위기가 날 것 같기도 합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김영철 부위원장, 그리고 김여정 부부장도 함께 할 걸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김정은 위원장과 짧은 단독회담과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합니다. 양국 정상이 만찬을 함께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소는 양국 의전 실무팀이 함께 점검했던 오페라하우스가 유력한데, 정상회담장으로 거론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측에선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배석한다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북측 배석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만 공개했으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함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북 강경파 볼턴 보좌관은 백악관 풀 기자단이 보내온 수행원 명단에는 없었지만,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하노이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친교 만찬인 만큼 두 정상이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이후 8개월 만의 재회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걸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비핵화 실행조치와 상응 조치를 논하는 탐색전도 예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엄청난 회담을 하게 될 겁니다. 우리는 비핵화를 원하고 그는 경제의 속도에 있어서 많은 기록을 세우는 나라를 갖게 될 겁니다."

내일 회담과 만찬은 2차 미북정상회담의 결실을 향한 첫 단계가 될 전망입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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