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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페인서 부산 비행선 조종…한국 5G 기술에 이목 집중

등록 2019.02.26 21:41 / 수정 2019.02.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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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가 5세대 이동통신, 5G를 상용화했지만, 이게 어떤 기술인지 사실 잘 와닿지 않죠 이번에 국내 통신사들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에서 5G를 실생활에 접목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직접 보여줬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자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에 뜬 비행선을 만km 떨어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조종합니다. LTE보다 20배 빠르고, 끊김이 없는 5G 통신으로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어 가능해진 일입니다.

황창규 / KT 회장
"초고속과 초저지연은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기존의 사업 모델들을 혁신할 것입니다"

객실들을 돌아다니며 각종 물품을 전달하는 5G 호텔 관리 로봇, 사람을 인식하고 커피를 타주는 5G 바리스타 로봇도 나왔습니다.

야니 유틸라 / 핀란드 관람객
"얼굴 인식을 통해 커피를 만들어주다니, 매우 멋집니다. 가족에게 진짜인걸 보여주려고 사진도 찍었어요"

5G가 적용된 공장에선 실시간으로 제품 불량을 찾아냅니다.

이 VR안경을 쓰면 현실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가상 공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집안 인테리어를 마음대로 바꿔보기도 하고, 가고 싶은 식당이나 관광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친구들과 모여 영화나 스포츠를 함께 관람하기도 합니다.

이종민 / SK텔레콤
"5G와 AI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서 산업 전반 영역에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5G 기술이 각종 산업 현장은 물론, 우리 실생활까지 성큼 다가왔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TV조선 김자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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