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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승리 '성접대 알선 카톡' 확보 나서…이문호 곧 재소환

등록 2019.03.01 21:20 / 수정 2019.03.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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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승리 씨가 성접대를 알선 했단 의혹을 내사하고 있는 경찰이 그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민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언론사가 가수 승리의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록입니다.

대화록엔 승리가 "대만에서 손님이 온 모양"이라며 여성을 부르라고 지시하는 듯한 내용이 있습니다. 조금 뒤엔 유 모 씨가 성매매 여성을 불렀다고 대답하는 메시지도 나옵니다.

경찰은 승리가 성접대 알선을 했단 의혹이 제기되자 내사에 착수했고 해당 언론사에 카카오톡 대화록을 요청했습니다.

이틀 전 기습적으로 경찰에 출석한 승리는 성접대 알선 의혹에 대해선 부인하며 "오래된 일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
"많은 분들 화나게 하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고요."

경찰은 또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버닝썬 이문호 공동대표를 다음 주 중 재소환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에게 마약을 제공한 공급책과 클럽 내 조직적인 마약 유통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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