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월 무역흑자 9개월 만에 최소…수출 트리플 악재

등록 2019.03.08 11:32 / 수정 2019.03.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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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DB



지난 1월 경상수지가 8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반도체 부진 등의 영향으로 9개월 만에 최소였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2019년 1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1월 경상수지는 27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 규모는 4개월 연속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상품수지가 5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소 규모로 집계됐다. 수출이 1년 전보다 5.4%나 줄어든 영향이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품목 단가가 떨어지고, 대중국, 중동지역 수출의 감소세가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보다 반도체 수출은 22.6%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19.2%,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중동 수출이 26.6%나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36억 1000만 달러, 거주자와 비거주자간 송금 등이 포함된 이전소득수지는 6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개선됐다. / 최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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