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G 자율주행차', 서울서 세계 최초로 도심 주행 성공

등록 2019.03.11 21:43 / 수정 2019.03.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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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G 이동통신을 이용한 자율주행차가 세계 최초로 도심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도로에서 일반 차량들과 뒤섞여 차선변경, 끼어들기 등을 척척 해냈는데요.

김자민 기자가 차량에 함께 타봤습니다.

[리포트]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운전대가 좌로 우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운전자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지만, 동승자들은 불안한 기색 없이 VR기기를 즐깁니다. 일반 운전자에게도 조심스런 강변북로 합류 구간, 자율주행차가 자연스럽게 끼어드는 데 성공합니다.

표지판을 인식해 제한 속도 내에서 흐름에 맞춰 주행하다가, 차량이 끼어들면 속도를 늦춰 안전거리를 확보합니다. 운행 도중 관제센터에서 사고 정보가 전달되면, 알아서 경로를 바꿉니다.

주차장에 진입을 하고 있는데 자율주행차가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속도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5G 자율주행차가 25분 동안 서울 시내 8km 구간을 주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강종오 / 통신사 미래기술담당
"LTE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의 특징을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축적된 데이터 양에 있어선 미국, 중국 등에 크게 뒤쳐져있습니다.

선우명호 / 한양대 에이스랩 교수
"차 2000대가 돌아다니며 얻을 수 있는 데이터랑 비교가 되겠습니까"

우리나라가 5G 기술에 앞서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자율주행차 개발이 시급해졌습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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