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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루 11시간 이상 일하면 심근경색 위험 1.6배"

등록 2019.03.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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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시간 이상 오래 일하는 남성의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이 근무시간이 보통인 경우보다 1.63배 높다는 일본 연구진의 추적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국립암연구센터와 오사카대 등의 연구팀이 일본 거주자 1만 5000명을 20년간 추적한 결과, 근무 시간이 하루 11시간 이상인 남성의 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7~9시간 일하는 남성의 1.63배였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 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50대 회사원들 사이에서 특히 높았다.조사 개시 시점에 50~59세였던 남성만 따져볼 때 하루 11시간 일하는 남성의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7~9시간 일하는 남성보다 2.6배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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