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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 의혹 '경찰 총경' 소환…"조직에 누 끼쳤다"

등록 2019.03.16 11:01 / 수정 2019.03.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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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럽과 연예인 유착 의혹이 제기된 사람은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총경이었습니다. 경찰은 어제 총경을 조사했는데,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하면서도 편의를 봐준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도망치듯 기자들을 피해 서울경찰청을 빠져나옵니다.

A 총경
“(‘경찰총장’ 본인 맞습니까?) (편의 봐 준 적 있습니까?) 없습니다. 네"

가수 정준영 씨는 모르며, 돈을 받은 적 없다면서도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A 총경
“(조사 어떻게 받으셨어요)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 (하실 말씀 없으세요?) 미안합니다.“

경찰은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총장’이라고 단체방에 적은 사람이 현직 총경이라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조사 받은 총경은 2015년 당시 강남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유흥업소 단속을 맡았습니다.

총경이 받는 의혹은 크게 두 가지. 업소 단속과 관련해 걱정하지 말라는 문자를 유 대표에게 보냈다는 단체방 내용입니다. 또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의 음주운전 보도를 막아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최 씨를 소환해 음주운전 보도를 무마하는 과정에서 실제 경찰이 영향력을 행사했는 지 조사합니다.

또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경위도 추궁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성년자 출입 수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클럽 버닝썬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강씨는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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