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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반등…文 긍정평가 47.9%

등록 2019.03.21 10:54 / 수정 2019.03.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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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주간 내림세를 멈추고 전주 대비 3%p 상승해 47.9%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유권자 1509명을 상대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p, 응답률 7.3%)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7.9%가 국정수행에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2%p 내린 46.5%를 기록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1.4%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선거제·권력기관 개혁 패스트트랙 정국과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등으로 정부·여당과 보수 야당 사이 대립선이 뚜렷해진 것"으로 풀이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해 39.9%(전주 대비 3.3%p 상승)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0.2%p 오른 31.9%로 집계돼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정의당은 0.4%p 오른 7.3%로 다시 7%대를 회복했고, 바른미래당은 1.0%p 내린 4.9%를 기록하면서 창당 후 처음으로 4%대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2%p 오른 2.3%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1.5%, 무당층은 12.2%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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