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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정의당, 창원성산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25일 후보 발표

등록 2019.03.23 19:22 / 수정 2019.03.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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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창원성산 4·3 보궐선거 단일후보를 25일 발표합니다.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는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성산의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단일화 논의 열흘 만에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 간 여론조사를 한 뒤 25일 최종 단일 후보를 결정합니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와의 이른바 범진보 진영 단일화 작업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 첫 주말인 오늘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보궐선거 지역 중 하나인 통영을 찾아 '힘 있는 여당'을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통영고성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원 야구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강기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살기 좋았던 우리나라, 잘 살던 창원. 누가 망가뜨렸습니까?”

일찌감치 지역에 내려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재환 후보를 도와 창원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고 '지역구 사수'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여영국 후보가 고 노회찬 전 의원의 뜻을 이을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창원성산에는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와 무소속 김종서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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