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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지환 홈런·켈리 호투' LG, 개막 2연승 신바람

등록 2019.03.24 19:40 / 수정 2019.03.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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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먼저 2연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1승을 남겨뒀습니다. 프로야구 LG와 SK는 개막 시리즈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리시브 불안에도 강력한 스파이크를 꽂아넣습니다.

연이은 문성민의 강타. 이승원의 블로킹까지 성공하며 단숨에 점수를 9-5로 벌립니다.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스파이크로 2차전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태웅
"위기가 찾아왔는데 선수들이 위기를 잘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모레 3차전에서 2년만에 챔프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1회 김현수의 적시타와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3점을 달아난 LG. 2회 오지환의 우월 2점홈런과 조셉의 좌월 솔로포로 점수를 5-0으로 벌립니다.

LG는 선발투수 켈리의 6이닝 1자책점 활약을 더해 KIA를 9-3으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SK도 8회 터진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와 강승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KT를 6-3으로 제압했습니다. 외국인 선발 벨이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한화는 수비가 자멸한 두산에 11-1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1번홀, 박성현의 4m 버디 퍼트가 홀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박성현은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1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중국의 리우에 밀려 15언더파 공동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뒀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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