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금융소외계층, 하반기부터 은행 대출 쉬워진다

등록 2019.04.02 16:43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올해 하반기부터 주부와 사회초년생 등 금융 소외계층의 은행 대출이 쉬워진다.

금융감독원은 국민, 신한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통신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의 신용등급을 재평가한다고 밝혔다.

은행의 현행 신용평가시스템은 카드 실적과 여신 등 금융정보 중심으로 작동돼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고령층 등 1천300만 명이 금융이력부족자로 분류돼 낮은 신용등급을 받아왔다.

금감원은 제도 변경으로 저신용자 중 약 20만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금융정보는 은행의 여신심사를 받은 후 대출이 거절된 고객 중 금융이력부족자의 신용 재평가 과정에서 활용된다. / 최윤정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