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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진보·보수단체 맞불집회 열려

등록 2019.04.13 19:18 / 수정 2019.04.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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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 시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선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윤수영 기자, 세월호 문화제, 시작했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 오후 7시부터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에 새로 들어선 추모시설 등을 둘러보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엔, 가수 이승환과 4.16 합창단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칩니다. 참가자들이 일제히 촛불을 켜는 점등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사전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이 '노란 우산 플래시몹'을 하고, 광장 근처에 설치된 각종 부스에서는 노란 리본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4.16 연대 등 시민단체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안국역까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박석운 /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오히려 개혁 역주행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어"

일부 보수단체도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석방운동본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광화문까지 행진했습니다.

조원진 / 대한애국당 대표
"분노에 차고 진실을 알고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애국 국민들만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 광장 일대에 진보 및 보수 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르면서, 마찰 우려도 제기됩니다. 경찰은 7천 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경비에 나서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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