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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돌아왔다…타이거 우즈, 14년만에 마스터스 우승

등록 2019.04.15 08:29 / 수정 2019.04.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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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거 우즈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역전 우승했습니다. 무려 14년 만이자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우승으로 우즈는 단숨에 세계 랭킹 6위에 올랐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셔츠를 입은 타이거 우즈가 우승에 환호했습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우즈. 선두 몰리나리가 12번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린 것을 계기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15번홀에서 짜릿한 역전에 성공합니다.

몰리나리가 다시 해저드에 공을 빠트린 반면, 타이거 우즈는 짧은 버디 퍼트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6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한 타이거 우즈. 18번홀에선 파 세이브에 실패했지만, 최종 스코어 13언더파로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그린 자켓을 입었습니다.

타이거 우즈
"우승을 확정하고 내가 뭘 해야하는지 몰랐지만 소리를 질러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아이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2005년 이후 무려 14년 만이자,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우승.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성 추문과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고, 드디어 오늘 마스터스 우승으로 '골프황제'의 명성을 완벽하게 되찾았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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