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北과 정상회담 추진"…다음주 블라디보스토크 유력

등록 2019.04.16 07:35 / 수정 2019.04.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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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김일성 생일을 맞아 새로 임명한 당간부들과 금수산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러정상회담이 이르면 다음 주 열릴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4일 극동지방을 방문한 뒤 26일부턴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즈음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러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렘린궁은 '회담 시기와 장소는 최종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회담이 준비되고 있다는 점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입장에선 하노이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 '우군'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 푸틴 대통령은 지난 12일 김정은에게 보낸 축전에서 '북한과 현안에 대해 공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해외방문 의전을 책임지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이미 지난달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김일성 생일을 맞아 금수산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부위원장 등 새로 인선한 당과 내각 주요 간부와 함께 했습니다.

북한 방송은 "자력갱생 대진군에서 혁명의 지휘 성원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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