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카자흐스탄 '핵폐기' 논의될까

등록 2019.04.16 07:37 / 수정 2019.04.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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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길에 오릅니다. 청와대는 중앙아시아에 우리 기업 진출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순방국에 포함된 카자흐스탄은 옛 소련 핵무기를 반출했던 경험이 있어 주목됩니다.

이재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번 순방의 초점은 경제 분야.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지은 투르크메니스탄의 화학 공장을 방문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선 양국 기업인 500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이번 순방에서 '카자흐스탄 비핵화 모델'이 논의될지도 주목됩니다. 미국은 1991년부터 16억 달러를 지원해 옛 소련이 카자흐스탄에 배치한 핵무기를 폐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4차 정상회담 추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 / 어제, 수석보좌관회의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된 결실을 맺을 방안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결단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미 3자 정상회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럼에도 대북 특사 파견 등 구체적 진행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낼 카드가 마땅치 않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TV조선 이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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