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 정상에 올랐다.

17일 일본 오리콘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일본에서 판매 첫 주 4월 22일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오리콘 측은 "지난해 9월 디지털 앨범 1위에 올랐던 전 앨범에 이어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하면서 디지털 앨범 차트 사상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BTS의 새로운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각각 예고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오전 동대문 DDP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앨범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새 앨범 컴백 후 첫 기자회견에 국내 팬은 물론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