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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G 기지국 연내 23만대 구축…인구 93% 커버

등록 2019.04.24 19:30 / 수정 2019.04.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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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DB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연내 5G 기지국 장치 23만 대를 전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체 인구의 93%에 해당하는 85개 시·동 단위 주요 지역까지 5G 이동통신 서비스 수신 가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회의' 를 열고 5G 서비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정부와 업계가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 3사는 실내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 1~9호선 지하철 내 5G 관련 설비를 공동 구축·활용하기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또 공항·대형 쇼핑몰 등 전국 120여개 빌딩 내에서 5G 인빌딩 장비를 이용한 5G망 구축·서비스 제공 방안을 협의하고 이르면 6월부터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정부와 이동통신사, 제조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계속 협력할 계획이며, 다음 회의를 30일 열기로 했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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