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DB
한국은행이 오늘(7일) 발표한 '2019년 4월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4040억 3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2억 2000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 2월 줄었다가 3월에 다시 반등했지만 4월에 다시 주춤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 때문에 다른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를 기록해, 2월 말보다 한 계단 밀려났다. /최원희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