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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서도 5.18 기념 행사…보수단체도 맞불집회

등록 2019.05.18 19:07 / 수정 2019.05.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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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도 오늘 5.18 관련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립현충원에서는 당시 출동했다 숨진 군경들을 위한 추모식이 거행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광화문광장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민성기자, 지금 행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다음주 목요일인 23일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오늘 10주기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데, 조금 전 유시민 전 장관의 토크 콘서트로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사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생전 사진을 감상하거나 명필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광화문 중앙광장에서는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댄스 공연도 열렸습니다.

노 전 대통령 문화제가 열리는 바로 옆에서는 보수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집회 뒤 청운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다행히 노 전 대통령 문화재 행사 참가자들과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서울광장에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과 영화제, 사진전 등의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국립현충원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숨진 군경 27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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