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연예

레트로 열풍에 맞춰…추억의 스타들, 가요계 복귀

등록 2019.05.23 21:40 / 수정 2019.05.23 21:5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른 복고 열풍 발맞춰 가요계에도 김현철, DJ DOC 등 80-90년대를 대표하던 추억의 가수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9년 '춘천 가는 기차'로 데뷔한 대표적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데뷔 30주년을 맞아 미니 앨범을 냈습니다.

클래식과 시티팝으로 이뤄졌는데, 마마무 와 죠지 등 젊은 가수들과 협업으로 색다른 변화를 시도햇습니다 .

김현철 / 가수
"요즘에 레트로, 뉴트로 이러면서 옛날 사운드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젊은 친구들도 들어보면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으면서, 뭔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최근 멤버들의 결혼과 사업 등으로 컴백이 미뤄졌던 DJ DOC는 다음 달 정규 8집으로 돌아옵니다. 직설적인 가사가 상징이었던 이들은, 이번에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노랫말을 담았습니다.

90년대 R&B 소울 대표주자 바비킴도 돌아왔습니다. 4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했는데, 바비킴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다른 때보다 100배나 커진 것 같다"며 컴백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8-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가수들의 컴백. 중장년에겐 향수를, 젋은 세대에겐 새로운 감성을 선사하며 가요계 뉴트로 바람을 이끌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루라 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