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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 4층짜리 건물 화재…'10대 학생' 최소 20명 사망

등록 2019.05.25 19:37 / 수정 2019.05.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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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의 4층짜리 건물에서 큰불이 나 10대 학생 최소 20명이 숨졌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사제 폭탄이 터져 적어도 13명이 다치는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건물 외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렸습니다. 급기야 불길을 피해 건물 아래로 뛰어내리기도 합니다.

24일 오후 인도 구자라트주 수라트시의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곳에서 디자인 수업을 받던 학생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자들은 모두 20살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선 구급차. 총을 든 군인들이 거리를 통제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프랑스 리옹의 구도심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13명이 다쳤습니다.

발물은 소포 꾸러미에 들어있었는데, 안에는 나사못 등 금속 부품이 가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리옹에서 공격(테러)이 있었습니다.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상당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발 직전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지나간 3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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