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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첫 타석부터 홈런포 '쾅'…류현진, 26일 7승 도전

등록 2019.05.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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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 AP

[앵커]
추신수가 시즌 8호 홈런을 비롯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LA다저스 류현진은 내일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타자 추신수의 방망이는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1회,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자신 있게 때린 타구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시즌 8호 홈런.

최근 7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통산 200홈런까지 3개를 남겨뒀습니다. 3회, 깔끔한 우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한데 이어, 7회엔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펜스의 적시타로 동점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운 텍사스가 LA에인절스를 4-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로 뛰어올랐습니다.

머리에 날계란을 맞은 류현진, 잠시 얼굴을 찡그렸지만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소아 뇌종양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참가한 자선 활동에서 다음 주자로 '동갑내기' 강정호를 지목했습니다.

류현진
"피츠버그 파이러츠의 강정호를 지목합니다."

류현진은 내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리그 최다인 3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박찬호의 33이닝 기록을 깰지 주목됩니다.

호투가 이어진다면 이달의 선수에도 한발 더 가까워집니다.

파4, 11번홀. 박성현이 깔끔하게 버디를 잡습니다. 오늘만 5타를 줄여 5언더파 공동 13위로 올랐습니다. 선두에 4타 뒤진 채, 내일 3라운드를 시작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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