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르노삼성, '부분 직장폐쇄' 돌입…협력업체 '한숨'

등록 2019.06.12 08:29 / 수정 2019.06.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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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르노삼성이 오늘부터 노조의 파업에 맞서 '부분 직장 폐쇄'에 돌입합니다. 야간조 운영을 중단하는 건데요. 협력업체와 영업직, 연구직도 노조 파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르노삼성 자동차가 어제 노조에 보낸 공고문입니다. 오늘부터 부산공장 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합니다.

생산직 근무는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바꿉니다. 노조 파업에 월요일 시간당 생산량이 6대로, 평소 10분의 1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주간 근무조는 어제 67%가 일한 것으로 드러나 파업을 선언한 노조 집행부에 대한 불만이 드러났습니다. 직원들 사이에선 '문을 닫은 한국GM 군산공장처럼 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본사 직원과 영업직원들은 '자칫 공멸할 수 있다'며, '조합원과 비조합원 간에 타결금 차등 지급을 요구한 것은 노노 갈등을 야기하는 비겁한 행동”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연구개발 직원들도 노조 집행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르노삼성은 1분기 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40%가 줄면서 협력업체도 비상입니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노조를 항의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측은 불법파업에 대해 법적 대응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TV 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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